[장진리기자] 배우 봉태규-사진작가 하시시박 커플이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봉태규-하시시박 커플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한 야외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신부 하시시박은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상태로, 두 사람은 결혼에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당초 계획보다 5개월 앞선 지난 9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이 예정보다 빠르게 결혼식을 올린 것에 대해 봉태규 측은 "신부의 임신 때문에 결혼식을 앞당긴 것이 아니라 양쪽의 일정 때문이다. 봉태규가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출연이 불발됐고, 영화 촬영 일정이 늦춰지면서 5월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SNS를 통해 봉태규와 하시시박의 영화 같은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단출한 슈트와 순백의 원피스를 차려입고 다정하게 손을 잡고 결혼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 부부는 서울 성북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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