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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시청률 20%도 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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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서 반토막

[정병근기자] KBS2 주말드라마 시청률이 반토막 났다.

KBS2 주말드라마는 가장 시청률이 잘 나오는 시간대로 여러 국민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최근엔 '가족끼리 왜 이래'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43.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그런데 그 시청률이 반토막이 나버렸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전국 기준 2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3.8% 포인트 하락한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1위지만 KBS 주말극에선 만족스러운 수치가 아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완(이준혁)이 자신의 동생 은수(채수빈)과 현도(이상엽)가 연애하는 것을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여자를 울려'는 14.8%, '여왕의 꽃'은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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