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의 예매율이 80%를 넘어섰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 이하 어벤져스2)은 이날 오전 현재 81.9%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정상을 지켰다. 예매 관객수 36만9천59을 기록했다.
치솟는 예매율이 '어벤져스2'의 폭발적 흥행을 예견케 하는 가운데, 영화가 역대 최고 예매율인 '트랜스포머'의 94%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2'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헴스워스·스칼렛 요한슨·사무엘 L.잭슨·크리스 에반스·제레미 레너·코비 스멀더스·마크 러팔로 등 전편에 등장했던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편을 연출한 조스 웨던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 차지하고 있다. 6.1%의 예매율, 2만7천335명의 예매 관객수를 기록했다. '장수상회'와 '스물' '더 건 맨'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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