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FC안양이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안양은 오는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경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휴일 오후 좋은 분위기에서 홈경기를 치러 승리를 바라는 안양은 관중 유치에 애를 쓰고 있다.
관중 증가 요인으로 여성을 꼽은 안양은 온라인 이벤트로 흥미도를 높이기로 했다. '소원을 말해봐'라는 이벤트를 실시, 안양 선수들에게 원하는 소원을 이메일(event@fc-anyang.com)로 접수하면 이벤트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는다.
소원을 말한 여성들에게는 3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 기회 제공, 선수와 함께 하는 즐거운 경기관람, 실현 가능한 소원에 한해서는 소원 성취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다. 당일 오후 6시에 구단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및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안양은 경남전을 '레이디스 데이(Lady’s Day)로 정하고 여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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