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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브라질리그 이적 확정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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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빅 타우바테와 계약…폰테레스·하파엘과 한솥밥

[류한준기자] 가빈 슈미트(캐나다)가 2015-16시즌에는 브라질리그에서 뛴다. 가빈은 터키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로 이적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터키리그 아르카스에서 뛰고 있는 가빈의 새 소속팀은 브라질 수페르리가의 푼빅 타우바테로 알려졌다.

타우바테는 브라질대표팀 출신 레프트인 루이스 펠리페 폰테레스와 역시 브라질대표팀에서 세터로 활약한 하파엘 올리베이라가 뛰고 있는 팀이다. 가빈은 두 명의 베테랑 선수들과 다음 시즌부터 손발을 맞추게 됐다.

가빈은 "새로운 리그에서 뛰게 돼 기대가 된다. 내게도 새로운 도전"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아르카스의 경기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르카스는 터키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가빈은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5 월드리그에 참가하는 캐나다대표팀에도 다시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글렌 호그 감독은 23명의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가빈의 현 소속팀 동료인 고든 페린을 비롯해 2006-07시즌 V리그 LIG 손해보험에서 뛴 경력이 있는 베테랑 레프트 프레드 윈터스 등이 포함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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