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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박범신 소설 '고산자' 영화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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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여름 크랭크인

[정명화기자] 강우석 감독이 박범신 작가의 소설 '고산자'를 영화로 연출한다.

강우석 감독은 신작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올 여름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박범신 작가의 17회 대산문학상 수상작인 장편소설 '고산자'를 원작으로 한국역사상 지도전문가 김정호와 그의 역작 '대동여지도'를 소재로 한 사극이다.

강우석 감독은 최근 박범신 작가와 직접 만나 '고산자'의 영화화에 대한 논의를 모두 마쳤으며, 사계절 중 여름을 시작으로 내년 봄까지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가 몰랐던 '대동여지도'의 위대한 생동감과 근현대사를 거쳐 가장 뜨거운 열정을 품었던 김정호의 일생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잘못된 지도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아버지 때문에 그 누구보다 지도에 대한 열망을 품게 된 김정호가 마침내 조선 최대의 전도 '대동여지도'의 목판본을 만들게 되면서 시대적 운명과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막바지 단계이며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했고 '고산(古山)'처럼 그 옛산에 기대어 바람처럼 살고 싶었던 '고산자 김정호'에 적격인 캐스팅을 고심 중이다. 올 여름 본격 크랭크인해 2016년 여름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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