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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또 대마초 피워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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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정병근기자] 래퍼 이센스가 또 대마초를 피워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한 매체는 이센스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마포구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센스는 8일 오전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이센스는 연행에 순순히 응했으며 자신의 대마초 흡입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센스는 총 3차례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여부는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센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자택에서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은 접하지 못했다. 지난 사건 판결이 나지 않아 조사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고 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11월5일 대마초 500g을 밀수입했다가 경기지방경찰청에 적발됐다. 또 앞서 2011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2012년 4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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