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이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는 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회 시청률 5.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 '냄새를 보는 소녀'는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본격적인 상승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감각을 잃은 남자 최무각(박유천 분)과 냄새를 보는 여자 오초림(신세경 분)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동생(김소현 분)을 무참히 살해한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반 형사가 돼야 하는 무각은 냄새가 보이는 초림의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그와 개그 콤비가 되는 것도 불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3.7%, MBC '앵그리 맘'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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