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엑소(EXO)가 또 일을 냈다. 두 번째 정규 앨범 '엑소더스(EXODUS)'로 또다시 대박 판매량 기록 달성을 예고했다.
엑소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는 선주문량만 총 50만2천440장(한국어반: 32만1천200장, 중국어반: 18만1천240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명실공히 최고 음반킹 엑소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것.
엑소는 앞서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으로 메가 히트를 기록함은 물론 정규 1집 'XOXO(Kiss&Hug)'로 12년 만에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라는 기록으로 가요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이에 새 앨범 'EXODUS'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됐다.
엑소는 '엑소더스' 기자회견을 통해 "(100만장 돌파) 그 기록을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 벅차고 영광스러웠다. 스스로 세운 기록이기 때문이 이 기록을 넘어서고 싶지만,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팬과 소통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 그렇게 활동하면 또 언젠가는 새로운 기록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는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앨범 역시 출시(30일)와 함께 한터차트,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예스24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일간차트 1, 2위를 기록하며 석권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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