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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 현대캐피탈로 현금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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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구단 "연맹 규정 어긴 것은 아냐" 입장 밝혀

[류한준기자] 남자배구국가대표팀에서 주전 센터로 뛰었던 신영석이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는다. 신영석은 현재 상무(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이다.

현대캐피탈과 신영석의 원 소속팀인 우리카드는 이미 지난해 7월 신영석 이적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

신영석이 전역 후 현대캐피탈로 자리를 옮기고 대신 우리카드는 현금을 받는 내용이다. 양 구단 관계자는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신영석의 이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얘기했다.

상무 입대 선수가 원 소속팀 복귀 이전 팀을 옮긴 건 이번이 첫 사례다. 신영석은 내년 1월 20일 만기 전역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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