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강균성, 극심한 감정기복…왕언니에서 교회오빠로

[권혜림기자] '예능 늦둥이' 강균성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또 한 번 극심한 감정 기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연출 오윤환)에 출연한 노을의 강균성은 기분 변화에 따라 매 순간 달라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

앞서 그는 지난 16일 방송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36회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진지하게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는가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배를 끌어안고 포복절도해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매번 바뀌는 모습에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남자주인공처럼 다양한 인격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였다.

24일 방송되는 37회에서도 강균성은 다양한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준다. 반 친구들과의 회동에서 '왕 언니'로 변신해 여학생들의 뷰티 멘토가 되는가하면, 수업시간에 신들린 듯 외국어를 남발하며 행패를 부려 학급 전체를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기도 했다. 그리고는 다시 다소곳한 '교회 오빠'로 돌아와 반 친구들과 제작진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으로 학교 전체를 놀라움에 빠뜨린 강균성의 모습은 24일 오후 11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