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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9번)·채은성 홈런포 LG, 넥센에게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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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 4이닝 6K…오지환 2안타 2득점 활약

[류한준기자] LG 트윈스가 이병규(9번)의 홈런포와 선발등판한 헨리 소사의 역투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꺾었다. LG는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시범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이병규는 0-0이던 2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문성현이 던진 3구째 직구에 배트를 돌렸다. 밀어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홈런포로 선취점을 뽑은 LG는 3회초 곧바로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최경철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최경철은 정성훈의 2루 땅볼에 홈을 밟았다.

이병규(7번)도 타선에 힘을 실어줬다. 그는 6회초 오지환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쳤다. 승기를 잡은 LG는 경기 후반 타선 집중력이 더욱 화끈하게 살아났다.

7회초 오지환, 정성훈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려 5-0까지 점수를 벌렸다. 8회초에도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아 상대 투수의 폭투와 대타 유강남의 3루수앞 땅볼로 두 점을 더 달아났다. LG는 마지막 공격이던 9회초에도 채은성이 3점홈런을 쳐 추가점을 내며 대승을 확인했다.

오지환은 2안타 2득점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톱타자 노릇을 잘해줬다.

반면 넥센 타선은 LG 마운드에 밀렸다. 소사를 상대로 침체된 타선은 이어 등판한 우규민의 공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영봉패는 면했다. 8회말 임병욱이 LG 세 번째 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2점홈런을 쳤다.

조이뉴스24 목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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