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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팽현숙 "'나 출근2',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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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오후 1시20분 첫 방송

[김양수기자]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나, 출근합니다2' 패널로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진진바라에서 KBS 1TV '나, 출근합니다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 출근합니다2'는 은퇴자, 명퇴자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재취업의 기회를 만드는 중장년 재취업 프로젝트. 8인 아버지들은 5박6일의 희망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현장 면접을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도경완, 이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최양락, 팽현숙, 엄길청 교수, 장옥희 교수, 송희경 교수가 패널로 합류했다.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지난 시즌에 이어 또한번 프로그램 속 '희망포차'의 MC로 발탁됐다.

최양락은 "34년 코미디언 생활 중 이런 장르에 출연한 적이 없다. 늘 코미디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방송 생활 중 남자들이 이렇게 많이 우는 장면은 처음봤다. 뜨거운 남자들의 눈물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게 밀리며 속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분들은 처절한 생존을 한다. 오히려 우리 부부가 배우고 느끼고 간다"고 밝혔다.

간담회 내내 눈시울을 붉혔던 팽현숙은 "나는 남자들은 늘 힘이 세고 돈을 벌고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남편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라며 "남편들이 불쌍하고, 그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 남자들의 일자리 창출로, 남자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 출근합니다2'는 오는 22일 오후 1시20분 첫 선을 보이며, 5월10일까지 총 8회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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