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가인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가인은 지난 12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의 더블 타이틀곡인 '애플(Apple)'과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특히 '애플'은 공개 직후부터 음원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가인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유튜브의 원더케이(1theK) 공식 채널에 올라온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는 지난 15일 기준 311만 3569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지난 2012년 10월 발표된 '피어나'는 발표 3년 만에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가인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증명했다. '피어나' 뮤직비디오는 19세 이상 시청 등급이지만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같은 가인의 성적은 듣는 음악을 넘어 보는 음악으로 영역을 확대해 온 가인의 실험 정신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다. 가인은 여성에게 금기시 되어온 가치관, 고정관념들에 도전하는 동시에 예술성이 담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늘 파격적인 동시에 대중성을 가져가며 대중음악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가요계 핫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12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를 발표하고 1년여 만에 컴백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파라다이스 로스트'와 '애플'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운 가인은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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