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K팝스타4' 스파클링걸스가 첫 생방송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TOP8 스파클링걸스는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팀 미션 파트너 선정 과정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다 스파클링걸스를 결성, 생방송 진출까지 이뤄낸 황윤주, 최진실, 에린 미란다, 최주원은 생방송 진출에 대해 "TOP10도 어렵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3라운드 때 다 떨어질 줄 알았다"며 "멤버 네 명의 화음이 잘 어우러져서 그룹으로서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었던 점이 TOP8까지 올라오게 된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각자 솔로로 참여했다 팀으로 생방송에서 쟁쟁한 참가자들과 대결을 펼치게 된 스파클링 걸스는 "TOP8 무대를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데 네 명이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좋다. 네 사람이 함께 하는 무대이다 보니 퍼포먼스와 화음에 있어서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폭이 넓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TOP8이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으니까 후회 없이 즐기겠다. 무대에 올라간 순간들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빠져서 신나게 노래를 부른다면 관객들도 호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남아있는 참가자들 전부 잘 하셔서 누구와 붙어도 무섭다. 하지만 대결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BS 'K팝스타4'는 오는 15일 오후 4시 50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첫 생방송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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