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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주말 1위 수성…400만 청불 외화 흥행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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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 주말 박스오피스 2위

[권혜림기자] 영화 '킹스맨'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의 흥행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이하 킹스맨)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51만438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하며 주말 흥행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418만8천243명이다. 영화는 주말 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외화 최초로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5일 일제히 개봉한 '순수의 시대', '헬머니', '버드맨' 등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신작들의 공세에도 '킹스맨'의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한국은 '킹스맨'이 북미를 제외하고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국가다.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하고 콜린 퍼스와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 영화다. 2월11일 개봉해 관객몰이를 이어왔다.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주연의 영화 '순수의 시대'는 지난 주말 25만2천391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2만4천313명이다.

'이미테이션 게임'이 19만5천67명의 주말 관객수, 154만7천408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헬머니'가 지난 3일 간 19만2천30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3만2천146명을 모았다. '버드맨'은 9만6천696명의 주말 관객을, 11만9천49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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