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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PD "11명 출연진, 자대 배치 다르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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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충실하고 초심 되찾을 것"

[이미영기자] '진짜사나이2'의 김민종 PD가 시즌2는 리얼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민종 PD는 "시즌2에서는 조금 더 본질에 충실하게 집중하고 초심을 되찾자. 리얼한 군대의 모습을 그려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김 PD는 "시즌2 첫 촬영에서는 병무청에서 신검을 받고 102 보충대로 자대 배치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군대 입대해서 일반 병사가 겪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시즌1과 차별점을 둘 지 고민을 했다. 최대한 리얼을 따라가자는 측면에서 삭발도 한 것이다. 11명이 삭발을 하고, 11명의 훈련병들이 이등병이 됐다. 출연진 조합을 달리해서 자대 배치를 다르게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진짜사나이' 시즌2는 10일 훈련소 입대를 시작으로 본격 촬영을 시작한다. 시즌2에는 슈퍼주니어 강인, 배우 임원희,이규한,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 요리사 샘 킴 등이 출연한다.

새 멤버들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 시즌2는 오는 8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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