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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신작 공세에도 끄떡없다…흥행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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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 등급 신작 일제 개봉

[정명화기자]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신작들의 개봉에도 흔들림없는 흥행세를 이어갔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5일 6만565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67만여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순수의 시대', '헬머니', '버드맨' 등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신작들이 일제히 개봉했으나 '킹스맨'은 이를 물리치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하고 콜린 퍼스와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한 액션물로 창의적 액션과 B급 정서가 충만한 재기발랄한 소재로 국내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신하균, 장혁, 강하늘 주연의 '순수의 시대'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일인 지난 5일 7만1천923명의 관객을 모으며 '킹스맨'과 불과 4천여명의 관객 차를 보이고 있어 주말 순위 급등이 기대된다.

3위는 김수미 주연의 코미디 '헬머니'가, 4위는 '버드맨'이, 5위는 '이미테이션 게임'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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