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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2' PD "시즌제 기뻐…시즌2 예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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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세종시로 배경 옮겨 新 먹방 펼친다

[장진리기자] '식샤를 합시다' 시즌2가 대본 리딩으로 첫 출발을 알렸다.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이하 식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는 지난 1월 말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맛깔난 첫 호흡을 맞췄다.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식샤2'는 박준화PD와 임수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1년 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한층 더 흥미진진한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윤두준, 서현진, 권율 등 주연 배우들을 비롯해 김희원, 황석정, 조은지, 이주승, 황승언 등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 첫 대본 리딩부터 두터운 팀워크를 자랑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준화PD는 "지난 시즌 1을 선보일 때 시즌제를 예상하지 못했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시즌2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즌 1이 1인 가구에 초점을 뒀었다면, 시즌 2에서는 관계에 좀 더 집중한다. 다양한 세대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서 골고루 다루며 우리 사회 속 다양한 인간 군상을 풍성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시즌 2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대본 리딩을 하고 나서 매우 좋은 예감이 들었다. 윤두준과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호흡이 정말 좋다. 대본 리딩 이후 촬영장에서도 매번 느끼고 있다"며 "여기에 힘을 실어주는 묵직한 배우들과 젊은 연기자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작품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 시즌2'는 오는 4월 tvN을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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