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지성이 드라마 '킬미, 힐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특한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그려낼 수 있었던 데에는 평소 지닌 성격과 습관을 영리하게 인물에 녹여낸 지성의 노력이 주효했다.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의 지성은 다채로운 7중 인격을 다채롭게 소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까칠한 남자부터 여고생까지 다양한 인격을 연기해 시청률 1위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평소 지성의 모습들이 재조명돼 드라마 팬들을 더욱 열광케 만들었다. 드라마 속 인격들로는 볼 수 없던 지성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는 것. 지성은 드라마를 통해 7가지 캐릭터를 손색없는 연기로 소화해낸 것 뿐 아니라 몸에 밴 습관으로 드러난 표정과 행동들로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런 지성의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촉박한 촬영 일정에 힘들법 하지만 지성은 "보시는 분들이 좋은 기운을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하다. 이번 드라마는 힘든게 없다"며 "'킬미, 힐미'가 끝까지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성의 다양한 면이 작품에 묻어나고 있다"며 "지인들도 각 인격들을 보면서 '그래 지성에게 저런 면이 있지'하며 무릎을 탁 친다고 했다"고 알렸다. 이어 "지성의 매력과 품성이 집대성된 '킬미,힐미'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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