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현빈 한지민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제작 H E&M)가 방송 첫 주만에 콘텐츠파워지수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2일 CJ E&M과 닐슨코리아 발표에 따르면 '하이드 지킬, 나'는 1월 4주(1월19일~1월25일) 콘텐츠파워지수(CPI) 250.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첫 방송한 드라마가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결과로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다.
현빈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현빈이 두 가지 인격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며 안정적으로 안방극장에 안착했다.
2위는 MBC '무한도전'(249.1), 3위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241.3)가 차지했다. 4위에는 새롭게 진입한 tvN ‘삼시세끼-어촌편(234.2)’이 올랐다.
콘텐츠파워지수는 뉴스 구독순위와 SNS 언급, 검색 순위를 통해 집계한 순위로 시청률조사의 보완재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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