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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폐 끼치지 않았으면"…'나가수3', 7팀 각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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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30일 첫방송

[이미영기자] '나는가수다3'에 박정현과 양파, 소찬휘, 하동균, 씨스타 효린, 스윗소로우, 이수 등 출연진이 방송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정현과 양파, 소찬휘, 효린, 하동균, 이수, 스윗소로우 등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방송에 나선 이수는 "오랜만의 방송인 데다 노래를 하는 것이라 긴장이 된다. 프로그램에 폐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밝혔다. 스윗소로우는 "보컬그룹으로서는 '나가수' 출연이 처음이다.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유일한 아이돌 멤버인 효린은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하는 무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양파는 "제의 후 많이 망설였다. '애송이의 사랑'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최근 '무한도전-토토가'로 화제를 모았던 소찬휘는 "시즌3 출연자 중에 가장 연장자다. 후배들과 단합이 되서 잘 어우러질 수 있는 시즌3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동시대에 저희와 함께 호흡하는 뮤지션, 보컬리스트들이 다채롭게 포진됐다. 이 가수들의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예능적인 부분은 걷어내고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나가수3'는 박정현이 MC를 맡았으며, 가수 김연우, 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등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합류했다. '나가수3'은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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