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현빈-한지민이 몸 사리지 않는 수중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21일 첫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는 현빈-한지민의 수중 로맨스 촬영 사진을 공개해 첫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에서 위치한 수중 촬영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의 수중 촬영 현장. 현빈과 한지민은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물 속에 몸을 담근 채 열연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빈은 흰 셔츠에 블랙 팬츠, 구두 등 말끔한 옷차림에도 물 속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한지민은 극 중 의상 그대로 물 속에 몸을 담근 채 따뜻한 차를 마시는 모습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에 젖은 한지민은 민낯에 가까운 얼굴에도 뽀얀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과시하며 이목구비를 빛냈다.
이번에 공개된 수중 촬영은 한지민이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촬영이라고 회상했던 장면. 한지민은 "첫 촬영이었는데 수중촬영이었다. 물에 빠져야 해서 무서웠는데 현빈이 해병대 출신이라 의지가 많이 되더라"며 "제가 빠져도 현빈이 구해주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현빈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한편'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 구서진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로빈,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1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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