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재정난에 시달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용품 스폰서를 만났다.
인천은 16일 스포츠 브랜드 험멜과 올해부터 3년간 공식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험멜은 덴마크 정통 스포츠 브랜드다. 인천 외에도 전북 현대, 강원FC 프로 구단의 용품 스폰서를 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과 험멜은 인천 구단의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팀 선수단을 포함해 대건고(U-18), 광성중(U-15) 등 인천의 산하 유소년 클럽은 물론 미들스타리그, 인천 아카데미 등 유소년 프로그램에도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험멜과 인연을 맺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험멜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드리며 올 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과 험멜은 2015시즌 유니폼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 고유의 검푸른색을 기본 바탕으로 한 홈 유니폼과 그간 고수해오던 흰색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준 원정 유니폼을 2월 중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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