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강남이 '피노키오' 특급 카메오의 마지막 주자로 낙점됐다.
강남은 오늘(1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특급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다.
강남은 조수원 감독-박혜련 작가의 전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출연하게 됐다. 강남은 '너목들'에서도 4885 오토바이 날치기범으로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너목들'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다시 한 번 출연하게 된 강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카메오로 출연, 의리를 과시했다.
강남은 '피노키오' 촬영장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스태프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촬영에서 강남은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남은 강의실로 보이는 곳에서 발표를 하듯 혼자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표정은 뭔가에 충격을 받은 듯 멍해보여 무슨 역할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IHQ 측은 "강남이 바쁜 스케줄 중에도 흔쾌히 카메오 출연 제의를 받아들여줬을 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까지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줘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강남이 '피노키오'의 어떤 장면에 등장해 임팩트를 더해줄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피노키오'는 15일 밤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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