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심혜진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심혜진은 23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인 '용감한 가족'에서 컴보디아로 떠나 이문식을 남편으로 두고, 최정원-민혁-설현 삼남매를 거느린 엄마 역할을 하게 된다.
캄보디아 촬영 중 포착된 심혜진의 모습은 화장기 하나 없는 수수한 얼굴과 옷차림이다. 움직임과 통풍, 자외선 차단까지 고려한 하늘하늘한 옷과 헤어캡, 목수건, 머리띠로도 활용 가능한 그녀만의 잇아이템 타월은 남다른 생활력을 보여준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믿고 보는 관록 연기를 선보여왔던 심혜진은 우아한 사모님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제 현장에서 심혜진은 아내와 엄마 역할을 똑 부러지게 해내는 것은 물론 살림마저 꼼꼼하게 꾸려나가는 살뜰함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용감한 가족'을 연출하고 있는 송준영 PD는 "그동안의 방송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심혜진의 진면모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들을 진두지휘하는 카리스마 엄마 심혜진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용감한 가족'은 연예인들이 가족을 구성해 세계의 특색 있는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되어 살아보며, 그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태의 시츄에이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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