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사랑스러움을 무기로 2015 가요계에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오늘(13일) 여자친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데뷔앨범 '시즌 오브 글라스(season of glass)'의 타이틀곡 '유리구슬'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2015년 첫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균연령 18.1세의 여고생다운 싱그럽고 풋풋한 여자친구 멤버들의 학교생활을 고스란히 담았다.
트램펄린에서 폴짝폴짝 뛰는가 하면, 나란히 앉아 깔깔거리며 웃는 여자친구의 모습은 영락없는 10대 소녀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 여자친구는 거침없는 '하이킥 춤'으로 반전매력을 과시하며 데뷔곡 '유리구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은 웅장한 스트링과 파워풀한 비트, 감성적이고 유려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유리구슬처럼 연약해 보여도 결코 깨지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세상을 밝게 비추겠다는 소녀들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티저영상은 K팝 뮤직비디오의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여자친구만의 맑고 싱그러운 모습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5일 정오 타이틀곡 '유리구슬'이 포함된 첫 번째 미니앨범 'season of glass'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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