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강남 1970'이 해외 지역 개봉을 확정했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온 '강남 1970'은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 이어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중국은 외화 상영 편수 제한 및 심의 이슈로로 해외 영화 구매가 조심스러운 중국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일찌감치 선구매를 결정해 화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한국 개봉일 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오는 29일 싱가폴, 베트남, 미얀마, 그 뒤를 이어 30일은 대만에서 개봉하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월 중 개봉 예정이다.
태국과 홍콩은 2월 5일, 미국과 캐나다는 2월 6일 개봉을 결정, 동시기에 세계 전역에서 관객과 만난다. '강남 1970'의 북미 배급은 '관상', '친구2', '타짜-신의 손'을 배급한 배급사 드림웨스트 픽쳐스(DreamWest Pictures)에서 담당하며, 캐나다는 밴쿠버와 토론토, 미국은 LA,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개봉 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와 북미 뿐 아니라 유럽 배급사들의 관심도 높아 2월 5일부터 베를린에서의 세일즈 결과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의 파워에 힘입어 촬영 전부터 막강한 해외 배급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강남 1970'은 아시아 전역 그리고 북미 개봉을 확정하고 해외 관객과 만난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강남 1970'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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