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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 "'칠전팔기 구해라', 1만:1 경쟁률…오디션만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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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불합격자' 강세종 役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 들었다"

[장진리기자] 곽시양이 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칠전팔기 구해라' 속 강세종 역을 거머쥔 소감을 전했다.

곽시양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Mnet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칠전팔기 구해라' 오디션만 5번 이상 봤다"고 밝혔다.

치열한 오디션을 뚫고 주인공 강세종 역을 맡게 된 곽시양은 "작가님과 감독님이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며 "'칠전팔기 구해라' 오디션만 5번 이상 봤다. 오디션마다 대본을 보면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민효린 씨처럼 대본 보면서 설렜다"며 "이 작품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곽시양은 매사에 무심하고 타인에게는 일말의 관심조차 내보이지 않는 '감정 불합격자' 강세종 역을 맡았다. 강세종은 아이큐 172로 멘사 회원이며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뇌공학과에 재학 중이지만 사실 가슴 속에는 가수라는 진짜 꿈을 키우고 있는 캐릭터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9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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