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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제대만 기다렸다…2015 컴백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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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이제훈-송중기 등 전역 후 활동 기대

[정명화기자] 2014년에는 유독 많은 톱스타들이 공백을 깨고 스크린에 컴백했다. 군 복무 후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강동원과 현빈, 김남길의 복귀로 스크린이 떠들썩했다. 특히 강동원과 현빈은 영화 컴백을 위해 일체의 활동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여심을 설레게 한 2014년 컴백 스타들의 뒤를 이어 올해 역시 오랫동안 기다려온 훈남들이 스크린을 찾을 예정이다.

먼저 국민남동생에서 어엿한 청년으로 돌아온 유승호가 스크린 컴백을 통해 성인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집으로'로 국민아역배우 반열에 올랐던 유승호는 성실한 연기생활을 거치며 '올바른 성장의 예'로 불려왔다. 훈훈한 외모와 연기 내공, 여기에 군 생활을 통해 상남자로 거듭난 유승호의 연기 변신은 영화 '조선마술사'로 첫 선을 보인다.

전역과 동시에 빠르게 복귀작을 정한 유승호의 출연작 '조선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제왕의 첩'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 신작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승호가 조선 최고의 마술사 역을 상대역으로 고아라가 캐스팅돼 조선의 공주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이룰 예정이다.

지난해 전역해 SBS 드라마 '비밀의 문'을 통해 첫 사극 연기를 선보인 이제훈 역시 올해는 영화로 관객과 만난다. 입대 전 '건축학개론', '파파로티'로 최고의 상종가를 올리던 이제훈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전역 전부터 캐스팅 제의가 봇물을 이뤘으며 그 중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의 신작 '명탐정 홍길동(가제)'를 선택했다.

지난 12월2일 크랭크인한 '명탐정 홍길동'은 현대를 배경으로, 홍길동을 어둠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립탐정 캐릭터로 탈바꿈시켰다. 고아라가 홍길동과 함께 일하는 활빈당의 총책임자 역을 맡아 유승호와 이제훈, 두 전역 스타의 복귀작에서 호흡을 이룬다.

조성희 감독으로부터 "차가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탐정 홍길동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은 이제훈은 이번 영화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비상한 기억력과 그 누구도 파악할 수 없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성공률 100%의 사립탐정으로 분한다.

2015년 컴백하는 전역스타의 대미는 송중기가 찍을 예정이다. 송중기는 오는 5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어 충무로의 세찬 러브콜을 받을 전망이다. 영화 '늑대소년'과 드라마 '착한 남자'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에 입대한 송중기는 그야말로 스크린의 대어.

특히 20대 배우들의 입대가 몰려있는 올해 군 복무를 마친 배우들은 거칠 것 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입대 후에도 각종 CF로 공백을 체감하지 못하게 한 송중기는 제대를 앞두고 쏟아지는 출연제의에 즐거운 환호성을 지를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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