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방송인 정준하와 배우 조동혁이 학교에 간다.
JTBC는 27일 "정준하와 조동혁이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한양공업고등학교 편에 새로운 전학생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첫 등장은 27일 오후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25회에서 공개된다.
흔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전학생'들은 해당 학교의 교복과 교과서를 전달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업고등학교로 가는 만큼 교과서와 교복, 그리고 작업복까지 함께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와 조동혁 역시 작업복을 전달받으며 "작업복이 잘 어울릴 것 같아 공고 편에 특별히 섭외했다"는 말을 듣고 잠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정준하는 "학창시절에 공고에 다니는 거칠어보이는 형들이 무서웠다"고 공고생활을 걱정했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포함해 다수의 출연작에서 강한 이미지를 드러냈던 조동혁도 "사실 내 안에 아줌마가 있다"며 '상남자'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라고 말했다.
정준하와 조동혁의 '공고생활'의 시작은 27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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