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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지도자 보직 확정…준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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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김기태·조계현 체제…퓨처스 감독은 정회열

[김형태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코칭스태프 보직을 최종 확정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우선 김기태 신임 감독을 축으로 조계현 수석코치가 1군 덕아웃의 수뇌부를 형성한다. 여기에 박흥식·홍세완 타격코치, 이대진·홍우태 투수코치, 나카무라 다케시 배터리코치, 김민호·김태룡 수비코치, 김종국 주루코치가 선수들을 이끈다.

2군 수장으로는 정회열 감독이 선임됐다. 정 감독을 보좌해 김선진·조경환·박재용 타격코치, 김정수·신동수 투수코치, 김지훈·김상훈 배터리 코치, 백인호·김성규 수비작전 코치, 김창희 주루코치, 곽현희·유동훈 트레이닝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KIA가 이번 겨울 새로 영입한 코치는 박흥식, 나카무라 다케시, 김민호, 김선진, 김성규 등 5명이다. 올 시즌 은퇴한 유동훈과 김상훈은 정식 코치로 선임돼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한편 KIA는 그간 '퓨처스 총괄 코치'로 불리던 보직명을 '퓨처스 감독'으로 변경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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