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오만과 편견'이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을 안긴 가운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7회는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6회 시청률 9.4%에 비해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오만과 편견'은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KBS2 '힐러'와 경쟁 구도를 형성했지만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안정적으로 지켰다.
'오만과 편견'은 시청률 상승세를 탄 반면 '힐러'는 전일 8.8%에 비해 1.1% 포인트 하락한 7.7%를 기록하며 수목극 2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백골 사체의 주인이 한별의 납치범이었던 백곰이었으며, 납치범이라 믿었던 이는 백곰의 쌍둥이형이었다. 극 말미에는 백곰을 죽인 자가 구동치(최진혁 분)라는 사실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 4회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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