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박신혜가 SBS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신혜는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SBS 정직원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박신혜는 "SBS 드라마로 본격적으로 데뷔해서 11년이 됐다. 아역상을 2003년에 받고 지난해 '상속자들'을 하면서 10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받았는데 감회가 새로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속자들'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드라마를 찍게 돼서 SBS 드라마의 정직원이 아닌가 싶다"며 "매년 작품을 하면서 뜻 깊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웃었다.
박신혜는 "뭔가 편안하기도 하다. SBS에서 한 작품이 다 잘 됐다 보니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기도 한다"고 SBS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피노키오'는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목극 왕좌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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