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최우식이 영화 '거인'의 2만 관객 돌파를 맞아 탄탄한 복근을 비춘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최우식의 출연 영화 '거인'(감독 김태용)이 개봉 14일 만에 2만 관객을 넘어섰다고 알리며 앞서 최우식이 내세운 공약에 따라 '거인' 복근 포스터를 공개했다.
'거인'에서 최우식은 성장통보다 인생의 고통을 먼저 배운 열일곱 소년 영재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거인'을 탄생시킨 버터플라이 프로젝트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몹쓸 복근을 공개합니다"라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우식은 풀어진 셔츠 차림으로 밧줄에 묶여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최우식은 영화 속 영재의 고된 심리 상태를 반영한 듯 밧줄에 묶여 지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스스로 '몹쓸 복근'이라고 칭한 것과는 다르게 풀어진 셔츠 속 탄탄한 복근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최우식은 "(누적 관객) 3만까지 잘 부탁 드립니다. 2만 5천 관객 돌파하면 심장허그 해드릴게요"라며 새로운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최우식이 주연을 맡은 영화 '거인'은 한국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개봉 14일만에 누적 관객 수 2만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을 돌파하며 아트하우스 영화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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