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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범주, 새 앨범에 정인·더블케이·조현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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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니앨범 '24' 발표

[정병근기자] 계범주의 미니 앨범 2집에 정인을 비롯해 더블케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계범주의 소속사 PJR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계범주 미니앨범 2집 트랙리스트를 27일 공개했다. 총 5곡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는 정인이 트랙 2번에 수록된 타이틀곡인 '28.5'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레코딩 디렉터로는 래퍼 더블케이가 지원 사격했다.

피아니스트 겸 가수인 '윤한'이 참여한 '미생'은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들의 좌절과 슬픔, 그러나 모든 고난을 겪고 내 스스로를 위로하며 동시에 자신의 주위에 있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용기에 대한 곡이다.

허클베리핀은 '왓 어바웃 미?(What About Me?)에 피쳐링을 했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지코의 '터프쿠키'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개성 있는 랩퍼 던밀스는 '스물넷 때가 타'라는 곡에 참여했다.

마지막 트랙인 '노래 할 기분이 아니야'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서브 프로듀서였던 이기용과 하이디라는 이름으로 작곡가로서 첫 출사표를 던진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계범주는 두 번째 미니 앨범 '24'에서 어리지만 어릴 수만은 없는 사회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나이 그 안에서 공유되는 생각과 감성과 현실을 조금 깨우친 성숙미를 담아내고자 했다.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싱은 물론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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