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
세계 최고 선수인 만큼 메시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록도 많다. 메시만이 품고 있는 위대한 기록이 있다. 이런 기록들이 왜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말해주고 있다. 메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10가지 기록이다. 특히 골에 관한 기록이다.
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골-253골
메시는 지난 23일 세비야와의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253골을 기록했다. 텔모 사라가 보유했던 프리메라리가 최다골 기록인 251골을 넘어서는 순간이었다.
2. 바르셀로나 개인 최다골-368골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역시나 메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441경기를 뛰어 368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를 포함하면 메시는 총 396골을 넣었다.
3.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최다골-71골
메시는 리그뿐만 아니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고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다. 메시는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71골을 넣으며 라울과 함께 개인 최다 득점자에 올라있다. 메시가 1골만 더 추가하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등극한다.
4. 한 해 개인 최다골-91골
메시는 2012년 무려 91골을 성공시켰다. 한 해 축구 선수가 넣은 최다골 기록이었다. 종전의 기록은 독일 게르트 뮐러의 85골이었다. 메시가 마의 90골 고지를 돌파하며 한 해 90골을 넘은 세계에서 유일한 선수가 됐다.
5. 유럽 한 시즌 개인 최다골-68골
2011~12 시즌 메시는 총 68골을 성공시켰다. 이 역시 신기록이었다. 1972~73시즌 게르트 뮐러가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골 67골을 메시가 39년 만에 깼다.
6.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50골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도 품고 있다. 2011~12 시즌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만 50골을 몰아넣었다. 37경기에 출전해 50골을 넣었다. 메시만이 해낼 수 있는 신기록이었다.
7.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 연속 골-21경기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개인 최다 연속골 기록도 가지고 있다. 메시는 2013년 무려 21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8. UEFA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골-5골
메시는 지난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버쿠젠을 상대로 혼자 5골을 폭발시키며 바르셀로나의 7-1 대승을 이끌었다. 이 5골은 UEFA 챔피언스리그로 재편된 후 터진 한 경기 개인 최다골 신기록이었다.
9. '엘 클라시코 더비' 최다골-21골
스페인 최대 라이벌전,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을 '엘 클라시코 더비'라 한다. 이 최고의 라이벌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 역시나 메시였다. 메시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총 21골을 넣어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메시에 이어 디 스테파노가 18골, 라울이 15골이다.
10.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 해트트릭-8회
메시는 한 경기에서 골을 몰아넣는 것에도 능숙한 선수다.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총 20번의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특히 2011~12 시즌 무려 8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해트트릭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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