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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칸타빌레', '오만과편견' 결방효과…시청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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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축구 중계 방송에 결방

[이미영기자] '내일도 칸타빌레'가 '오만과 편견' 결방에 시청률 상승세를 맞았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연출 한상우)는 6.0%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5.0%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오만과 편견'은 대한민국 대 이란의 축구 중계로 결방했다. 이에 '내일도 칸타빌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은 0.1% 포인트 오른 5.6%에 그쳤다.

이날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차유진(주원 분)의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를 알게 되는 모습과 더불어 차유진이 설내일에 콩쿠르 드레스를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라이징스타 단원들이 A와 S오케스트라로 나눠져 갈등을 겪으면서 흥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오만과 편견' 대신 편성된 '대한민국 대 이란' 축구 중계는 12.1%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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