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네 번째 멤버를 대상으로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소나무가 본격적인 가요계 출격에 앞서 네 번째 멤버 활동명을 대중이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소나무 공식 팬카페에는 이 멤버의 실루엣만 드러난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 속 소나무의 네 번째 멤버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우월한 각선미를 뽐냈다. 공모전의 주인공인 이 멤버는 현재 20세로 동덕여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이다.
이 멤버는 영상에서 수준급의 랩 메이킹 실력을 바탕으로 자작 랩을 선보였다. 낮은 목소리와 자신감 넘치는 플로우는 묵직한 드럼 비트와 조화를 이뤄 새로운 실력파 래퍼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소나무는 앞서 공개됐던 보컬과 연기에 재능을 보이는 나현, 17세의 나이에도 뛰어난 랩과 작곡 능력을 갖춘 172cm 자이언트 베이비 뉴썬(New Sun), 댄스 유망주 의진에 자작랩을 공개한 네 번째 멤버까지 베일을 벗었다.
한편, 소나무는 언제나 생명력 있는 음악으로 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팀명이다. 네 번째 멤버 이름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나무 팬카페(cafe.daum.net/officialsonamoo)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sonamo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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