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엠블랙이 멤버 이준의 탈퇴설과 팀 해체설 등이 불거져 나온 가운데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 제이튠미디어는 31일 엠블랙의 콘서트 '커튼콜'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콘서트는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다.
엠블랙의 콘서트 '커튼콜'의 메인 포스터는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엠블랙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포스터에는 "5년의 1막을 마무리 합니다"라는 문구가 써여져 있어 엠블랙의 이번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엠블랙의 소속사 측은 "'커튼콜'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스테이지와 새로운 곡 구성 그리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은 물론 멤버 별로 깜짝 놀랄만한 개인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엠블랙의 콘서트를 향한 관객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엠블랙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열정으로 콘서트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앞서 엠블랙은 이준과 천둥의 탈퇴 및 엠블랙 해체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준의 탈퇴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해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의 향후 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회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회사 역시 엠블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체설 이후 처음으로 엠블랙 다섯 멤버들이 한자리에 서는 무대인 만큼 이 자리에서 멤버들의 솔직한 심경과 향후 행보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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