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달샤벳 아영이 꾸준하게 연기 경험을 쌓은 끝에 첫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아영은 다음 달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사랑 주파수 37.2'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사랑 주파수 37.2'는 실타래처럼 꼬인 청취자들의 사랑 이야기를 심리와 함께 풀어내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감 로맨스 드라마로 아영은 두 번째 사연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아영은 지난해 KBS2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공선혜 역을 시작으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야경꾼 일지', JTBC '달래 된 장국' 그리고 웹드라마 '낯선 하루'까지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력을 탄탄히 다져왔다.
아영은 그간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캐릭터를 잘 살리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아영은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그동안 맡았던 배역과 달리 매회 새로운 사랑 이야기로 구성되는 드라마라 다양한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대가 된다.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책임감 가지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 주파수37.2'는 오는 11월 중순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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