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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박해진, 연기 9년차에 막내 활약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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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위기 메이커 자처

[권혜림기자] 연기 생활 9년차인 배우 박해진이 '나쁜 녀석들' 현장에선 막내로 활약 중인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활약 중인 박해진이 현장 막내로 살아가는 일상을 담은 영상이 지난 17일 OC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끄는 중이다. 그간 또래 배우나 나이가 어린 후배 배우들과 주로 작업한 박해진이기에 이번 영상 속 막내로서 모습이 색다르다.

영상 속 박해진은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은 채 주변을 살피는 막내의 기본 조건 탑재는 물론, 선배 배우들이 부르는 즉시 달려가고 지친 선배들에게 웃음을 안기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등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더불어 곧 촬영을 앞둔 강예원(유미영 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 마동석(박웅철 역)의 다음 대사까지 기억하며 서포트하는 모습에 옷까지 챙겨주는 센스 역시 눈길을 끈다. 특히 촬영 중간 중간 틈 날 때마다 손에서 대본을 떼지 못하고, 캐릭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나쁜 녀석들'에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분해 사건을 해결하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하며 매회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나쁜 녀석들' 4회는 오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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