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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희, '하녀들' 합류…최고의 기생 가희아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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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로 첫 사극 도전…치명적인 매력으로 브라운관 누빈다

[장진리기자] 황선희가 '하녀들'에 합류한다.

황선희는 오는 12월 1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됐다.

황선희는 극 중에서 태종실록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이자 당대의 내로라하는 정승판서들의 사랑을 받았던 여인 가희아 역을 맡았다.

가희아는 한양의 권세가인 호판 김치권(김갑수 분)의 총애를 받아 돈과 권력을 손에 쥐지만 과거 연인이자 가질 수 없는 남자 무명(오지호 분), 가져서는 안 되는 남자 은기(김동욱 분), 그리고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국인엽(정유미 분)에 대한 질투심으로 세 사람 모두를 망가뜨리려 하는 위험한 캐릭터다.

'하녀들'로 첫 사극에 도전하는 황선희는 가희아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방송되는 '하녀들'은 오지호, 정유미, 김동욱, 황선희, 김갑수, 진희경, 박철민, 전미선 등이 캐스팅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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