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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알맹, 'K팝스타' 출신 듀오의 가요계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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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출신 혼성 듀오 악동뮤지션·알맹, '닮은 듯 다른' 매력 대결

[장진리기자] 악동뮤지션과 알맹, 'K팝스타'가 낳은 보석같은 혼성 듀오가 가요계에 나란히 출격한다.

신곡 '시간과 낙엽'을 깜짝 발표한 악동뮤지션과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둔 알맹은 닮은 듯 다른 개성과 감성으로 10월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악동뮤지션과 알맹은 'K팝스타' 출신 혼성 듀오라는 가장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데뷔 앨범부터 자작곡을 선보이는 '실력파'라는 점도 닮았다.

데뷔 앨범 '플레이(PLAY)'를 통해 악동뮤지션은 '200%', '기브 러브(Give Love)', '얼음들'로 트리플 타이틀을 선보이며 특유의 재치와 1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깊은 감성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았다. 악동뮤지션의 진가는 최근 깜짝 발표된 신곡 '시간과 낙엽'을 통해 더욱 빛났다.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발표된 악동뮤지션의 '시간과 낙엽'은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천재 남매'의 무서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알맹의 기세 역시 만만치 않다. 21일 데뷔 앨범 '컴포싱 오브 러브(compoSing of Love)'를 발매하는 알맹은 메인 프로듀서로 총 6곡의 수록곡 작사·작곡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곡의 프로듀싱 뿐만 아니라 앨범의 전체 콘셉트 기획부터 안무까지 알맹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10월에는 특히 'K팝스타' 출신 가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K팝스타2' 우승자 악동뮤지션부터 'K팝스타3' 우승자 버나드박, 'K팝스타' TOP10 출신 알맹과 남영주까지, 'K팝스타'가 발굴한 원석들이 트레이닝을 거쳐 빛나는 보석으로 변신,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정식 가수로 당당히 무대에 서게 된 것.

기대를 뛰어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 스스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노래로 녹여내는 실력까지, 이미 정상 싹쓸이로 저력을 과시한 악동뮤지션, 데뷔 앨범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진 알맹, 'K팝스타'가 탄생시킨 명품 혼성 듀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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