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새색시 소이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MC를 맡고 있는 소이현은 패널들로 부터 결혼 소감 질문 세례를 받았다.
지난 4일 동료배우 인교진과 2년여의 열애 끌에 결혼식을 올린 소이현은 "결혼하니 같이 눈뜨고 일어나는 것이 좋다"고 달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이현은 "신혼여행 가면 많이 싸운다고 하던데 안 싸웠나 보더라"라는 질문에 "좋긴 좋았다. 싸울 시간이 없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교진 형부의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소이현은 "결혼 전보다 더 좋아졌다"고 닭살 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서 아침식사와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반반씩, 내가 조금 더 많이 할 수도 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 동료로 처음 인연을 맺은 소이현과 인교진은 12년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 2008년 SBS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행복한 웨딩 마치를 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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