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두산이 12일 잠실 LG전에서 올 시즌 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 두산 측은 "오늘 오후 1시53분, 2만5천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시즌 8번째다"고 밝혔다. LG와의 라이벌전 3경기 연속 매진이다.
두산은 전날 2-15로 완패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결정됐다. 두산이 '가을 잔치'에 초대장을 받지 못한 건 지난 2011년 이후 3년만이다. 하지만 성적에 관계 없이 팬들의 성원은 여전했다. 일요일 오후 LG와의 시즌 마지막 '잠실 라이벌' 경기를 위해 이날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찾아 변함없이 두산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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