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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희, 14일 미니앨범 발매…이별 경험담 자작곡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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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앨범 '이별병' 발매, 타이틀곡 '어제까지' 길구봉구와 호흡

[정병근기자] 가수 숙희가 미니앨범 '이별병' 트랙리스트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gstar1)을 통해 가수 숙희의 미니 앨범 '이별병' 트랙리스트와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를 옮기고 1년여 만에 돌아온 숙희의 미니앨범 '이별병'은 '잠 못드는 밤', '한잔 했어요', '어제까지', '얼굴보고 얘기하자' 4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어제까지'로 실력파 알앤비 듀오 길구봉구가 피처링에 참여해 숙희와 호흡을 맞췄다.

숙희는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 '얼굴보고 얘기하자'를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이 곡은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이별 후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숙희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성이 슬픈 선율과 만나 이별의 아픔이 극대화됐다.

숙희는 13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4일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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