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동률·로이킴·윤하…음원차트, 가을 감성 품었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감미로운 음색-감성 가사 품은 발라드 강세

[이미영기자] 발라드의 계절 가을, 음원차트가 감성을 품었다.

김동률과 로이킴, 윤하 등 감성 뮤지션들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감미로운 음색과 감상적인 멜로디, 가슴을 파고드는 따뜻한 가사가 가을이라는 계절과 어우러져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나란히 공개된 로이킴과 윤하의 신곡이 음원차트를 양분하고 있다. 김동률은 공개 8일째에도 음원차트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밤 12시 공개된 로이킴은 이날 오전 현재 멜론차트, 엠넷차트, 올레뮤직, 몽키3, 지니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이킴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인 '홈(HOME)'은 누구나 마음 편히 기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인 집과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로이킴 작사·작곡의 감성 포크송이다. 일상적이지만 위로가 필요한 순간들과 함께 결국 집으로 돌아와 위로를 받는다는 내용의 가사가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로이킴 특유의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색이 노래와 어우러지며 '힐링송'의 요건을 갖췄다.

7일 정오 공개된 윤하의 신곡 '내 마음이 뭐가 돼' 역시 만만치 않은 파워를 과시하며 로이킴에 맞섰다. '내 마음이 뭐가 돼'는 소리바다와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내 마음이 뭐가 돼'는 그룹 '넬'의 김종완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은 곡으로, 윤하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이별 노래다. 남녀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놓은 곡으로, 이별 후 지나간 일들에 대해 슬픔과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Nell 김종완을 시작으로 에픽하이의 타블로, 투컷, 원더걸스 유빈, 작곡가 김형석, 스윗소로우 김영우, 어반자카파 권순일, 백아연 등이 SNS를 통해 응원글과 노래에 대한 공감을 표했다.

김동률의 저력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률은 벅스뮤직과 싸이월드 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후배들과 '감성 대결'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들이 상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김동률이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로, 김동률 특유의 음색과 감성적인 멜로디, 섬세하고 유려한 가사가 울림 있는 노래로 완성됐다. 김동률의 음악적 고집으로 탄생한 앨범의 높은 완성도 역시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음원차트는 가을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노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소유와 권순일의 감성 콜라보 '틈'과 에일리의 '손대지마'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 서태지표 감성 음악 '소격동' 등이 음원차트서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 '비긴 어게인'의 OST도 잔잔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동률·로이킴·윤하…음원차트, 가을 감성 품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