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6' 제작진이 TOP11 임도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Mnet '슈퍼스타K 6' 제작진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도혁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제작진은 임도혁이 대형 기획사 소속의 가이드 보컬이었다는 보도에 대해 "임도혁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으로 대학교 1학년 시절 아는 작곡가에게 가이드 보컬 의뢰를 받아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몇 곡의 가이드 보컬을 한 적이 있다"며 "임도혁이 대형 기획사에 소속됐거나 대형기획사에서 활동했었다는 것은 전혀 의미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도혁이 가이드 보컬을 했던 곡 중에 그나마 알려진 곡은 허각의 '사랑하고 싶어서'라는 곡이 있으나 당시 임도혁은 그 곡이 누구의 곡인지도 모른 채 단지 작곡가의 의뢰로 아르바이트 개념의 일을 한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도혁의 타 오디션 출연 경험에 대해서는 "임도혁은 '슈퍼스타K 6'에 도전하기 전 타 방송사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경험이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당시는 방송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주목도 받지 못한 채 탈락한 바 있다"며 "이런 배경 속에서 임도혁 군이 방송 중 심사위원과의 대화에서 '처음이다'라고 말한 것은 '이렇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실력도 인정받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번이 오디션 참가가 처음'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TOP11에 이름을 올리며 생방송에 진출한 임도혁은 "숱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음악에 대한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얻은 만큼 첫 생방송 무대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6'는 오는 10일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첫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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