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왔다 장보리'가 40%대를 앞두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는 33.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33.8%에 비해 0.4%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압도적인 주말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하던 '왔다 장보리'는 잠시 주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왔다 장보리'는 지난달 21일 3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의 40%를 목전에 뒀다. 앞으로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40% 돌파라는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단(김지영 분)이 장보리(오연서 분)가 아닌 연민정의 딸이라는 사실을 안 가족들이 두 사람을 떼어 놓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민정(이유리 분)은 이재희(오창석 분)의 아이를 유산하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비술채 경합에 나섰다.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28.8%를 보였으며, MBC '마마'는 19.5%였다. SBS '기분 좋은 날'은 4.4%로 종영 했으며, '끝없는 사랑'은 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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